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51-7 2층
보말요리를 먹기 위해 부에난소라 하효마을에 방문하였다.
브레이크타임에 걸릴까봐 쫄렸으나, 방문객이 많아서 오늘은 쉬는 시간 없이 영업 하시는 듯 보였다.
메뉴는 식사 메뉴와 술안주 음식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우리는 보말칼국수와 뿔소라찜을 주문하였다.
현재 부에난소라 하효마을에서는 영수증 리뷰이벤트로 고등어 구이를 내어주고 있었는데, 굉장히 유혹적이라 참여했다.
정갈한 밑반찬이 먼저 차려졌다.
다른 반찬들도 다 좋은데 어묵볶음은 언제나 옳다.
메인 요리들을 기다리는 동안 먼저 나온 고등어구이!
비주얼부터 정말 맛나보였다.
와.. 한점 발라서 먹어보니 세상 맛있는걸?
촉촉하고 부드럽고 고등어 구이로서 갖춰야하는 모든 자격을 갖춘 맛이었다.
기대도 안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순삭해버렸다.
면도 찰지고 국물도 녹진하니 진국이었음..
하지만 끓이면서 먹는 보말칼국수에 비해서는 무언가 아쉽다는 느낌이 살짝은 있었다.
예전에 먹었던 가게가 기억이 안나서 포스팅은 못하지만 무튼 여기도 한그릇 요리로 나오는 보말칼국수로는 괜찮았다.
서울에서부터 노래를 불렀던 뿔소라를 드디어 먹었다.
우리 테이블에 해주신 설명은 아니었지만 다른 테이블에 설명해주실 때 들었는데 구이는 질길 수 있어서 찜이 더 맛있고 찜도 얇게 썰어야 질기지 않다는 팁을 들었다.(구이도 메뉴에 있는데.. 찜을 더 밀어주시는건가?)
냠냠 맛있게 먹은 뿔소라찜! 씹을수록 달달하니 바다맛이 나서 좋았다.
수급이 어려운 전복 외에는 모두 해녀분들이 잡아올리신다고 한다.(전복은 자연, 양식 섞음)
보말전도 맛나겠다.. 다음번에 방문하면 전도 시켜봐야지.
부에난소라 하효마을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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