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니입니다 :>
오늘은 웰리힐리(웰팍) 근처 숙소 까사 408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웰리힐리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서 지리적으로 좋았어요. (웰팍까지 차량 4분으로 이동 가능합니다.)
그치만 주차장 찾으러 올라갈 때는 쉽지만은 않았던 점! 초보운전이신 분들은 조금 힘드실 수 있어요!
제가 묵었던 숙소는 [ 커플 102 ] 였고 개별 바베큐장이 바로 옆에 있어서 넘 좋았어요! 따뜻한 투명 비닐 천막도 잘 되어있어서 춥지 않게 바베큐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로비에 가서 체크인을 하시면 되는데, 이 공간도 아담하니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102호는 수영장 바로 옆에 있어서 수영장 가는 길로 따라가면 나왔습니다. :>
내려가는 길 계단에 눈이 있을 수 있어서 조심해서 내려가셔야 해요.
입구 및 신발장 안에 문이 또 있어서 단열이 잘 되었던 것 같아요.
사진상 비상구 표시가 있는 왼쪽이 출입구고 오른쪽은 화장실 출입구입니다.
테이블 위에 우뚝 서있는 물은 저희가 가져온거고, 원래 내부에도 프리드링크로 물 작은 병 두 개가 있었어요. :>
숙소 아담하니 괜찮죠?
주방 전경입니다. 테이블과 의자 두개, 인덕션, 미니냉장고까지 필요한 건 다 있었어요.
침구류도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고 청소 상태도 양호했습니다.
위치가 강원도인지라 바깥 날씨가 매우 추울 수 있는데요, 전기장판이 있어서 침대 위에서 따뜻하게 있을 수 있었어요.
다만, 바닥 난방은 저녁에 따로 조절하시는건지 처음에 입실했을 때보다 밤에 바닥이 따뜻하지는 않더라구요!
침구류 옆쪽에는 큰 창문이 있어서 답답한 느낌도 없었고 창문 너머로 바로 개별 바베큐장이 자리했습니다.
식사를 준비한 뒤에 바베큐를 즐길 공간! 아담하면서 따뜻한 공간이었습니다. :>
주방에는 2명 인원수에 맞게 필요한 물건들이 알맞게 구비되어 있었어요.
특히 펜션에 가면 고무장갑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설거지할 때 불편했는데, 이곳 casa 408은 고무장갑이 있어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
이외에도 밥솥(안썼지만),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등 편의 전자용품이 다 있어서 좋았어요!
냉장고는 일반적으로 호텔이나 모텔에 있는 냉장고 사이즈였으며 적당량의 음식물은 충분히 들어가는 사이즈였어요.
저희는 간소하게 사와서 음식을 다 넣을 수 있었지만 많이 사오시는분들은 다 안들어갈 수도 있어요!
그치만 보통 체크인 하시고 얼마 안지나서 바베큐를 하시기 때문에 냉장고 사이즈는 크게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
다음은 욕실 전경인데요, 조금 노후된 느낌은 있었지만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고 있었습니다.
욕실에서 아쉬웠던 점은, 온수로 전환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온수와 냉수의 온도를 알맞게 맞추기가 어려웠어요..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차가운 물이었던게 이 숙소의 단점이었습니다.
온도를 크게 신경쓰지 않으시는분들은 상관 없지만 저를 포함,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조금 불편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침구류 옆에는 옷걸이가 있어서 옷을 걸어놓기 편했어요. 다만 롱패딩같은 긴 옷은 여러 개 걸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거울도 큼지막하게 있어서 보기 좋았지만 따로 화장대는 없는 점 참고 해주세요!
퇴실 안내 및 기타 안내 사항이 적혀있는 안내서가 TV 밑에 구비되어 있으니 천천히 읽어보시고 숙소를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입실 후에 바베큐를 할 준비를 마쳤으면 준비된 재료를 들고 바베큐장으로 향합니다. :>
밝은 낮에도 좋았지만, 어둑어둑해지니 바깥 풍경이 너무나도 예뻤어요!
요로코롬 방과 바베큐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비닐 천막이 있어서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어떤 펜션은 방처럼 되어있어서 연기가 아예 안빠져나가서 힘든 적도 있었고, 어떤 펜션은 바베큐장이 아예 개방형이라 겨울에 넘 추웠는데 이점은 이곳의 장점인 것 같아요! :>
바베큐장에도 콘센트를 꽂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안에있는 커피포트를 가지고 와서 뜨거운 물이 필요할 때 끓여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 후 깨끗하게 정리는 필수인 거 아시죠!? :>
바베큐를 맛나게 하고 난 뒤에는 주변을 좀 구경했어요.
이곳은 수영장이라고 쓰여있는데, 하절기에만 운영하시는 것 같아요.
이후에는 안으로 들어와서 2차를 즐겼습니다.
이 과자는 공익을 위해서 제보하는데, 진짜 너무 너무 맛있어서 편의점에서 보이면 꼭 사먹어야 되는 과자입니다.
참고로 제 입맛은 쿠쿠다스, 롯데와플, 기본 소금빵처럼 밀가루 + 버터 + 소금의 조합을 좋아하는데요, 이런 플레인하면서 포근하고 짜릿한 맛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이 과자 대추천입니다......
버터 풍미가 강해서 계속해서 음미하게 되는 맛의 과자였고, 초코맛도 맛있긴한데 저는 이게 더 좋았어요. (원래 초코를 즐기지 않음)
이렇게 하룻밤은 저물어 갔습니다. :>
문제는 다음 날에 발생했는데요, 아침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냉동실에 넣어놨는데 모두 녹아있었습니다...
집가서 다시 얼려먹으려고 호일로 포장했어요^^,,
펜션 사장님께 해당 사실을 말씀 드렸고, 조치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사장님 내외분은 정말 친절하시고 피드백에 긍정적이셨어요!!)
하룻밤동안 재워줘서 고마워 숙소야! 안녕 :>
주소 : 강원 횡성군 둔내면 두원1길 20-17
오늘은 강원 횡성군에 위치해 있는 둔내 팬션 까사 408에 방문해 보았는데요,
웰리힐리 웰팍 스키장 근처 숙소 찾으실 때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안전 스키, 안전 보드 하세요 :>
까사 408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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